당신이 어떤 언어를 못한다면, 그 원인은 바로 단어를 모르기 때문이다.
하나의 언어를 완벽하게 정복하려면 15,000~20,000 개 정도의 단어를 알아야 한다.
그러나 한 번 생각해 보자. 나는 단어를 몇 개나 알고 있을까?
수능이나 토익 시험을 보기 위해서라면 5,000 개 정도만 알아도 충분하다. 왜냐하면 30%의 빈출단어가 실제 텍스트에 표기되는 단어의 90%를 차지하기 때문이다. 나머지 10%는 문맥으로 유추할 수도 있고, 애초에 난이도 조절을 위해 너무 어려운 단어는 시험에는 출제되지 않기 때문이다.
그래서 공부를 좀 한다고 하는 사람이라도 5,000 개만 외우고 멈춘다. 그리고는 단어 공부는 이제 우선순위에서 밀려난다. 상술한 바와 같이, 재미도 없고, 10%의 모르는 단어를 알기 위해 지금까지 공부한 단어의 2~3 배를 더 공부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.
잘 생각해 보면, 결국 그 10%의 모르는 단어가 모든 것의 발목을 잡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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